GCH, 니켈 실물 프리미엄 거래 개시
영국 원자재 거래 플랫폼 Global Commodities Holdings(GCH)가 니켈 실물 프리미엄 거래를 개시했다. 기존 고정가격 니켈 상품의 유동성 한계를 보완하고 실물 거래의 가격 변동 위험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GCH는 성명을 통해 니켈 실물 프리미엄 거래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런던금속거래소(LME) 평균 결제 가격을 기준으로 실물 가격을 연동해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GCH는 지난해 상하이선물거래소와 LME 외에 추가적인 거래 창구를 제공하기 위해 고정가격 니켈 거래를 도입했으나, 가격 변동을 헤지할 수 있는 수단이 제한적이라는 지적 속에 거래가 제한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리미엄 거래에서는 음극재(cathode), 브리켓(briquette) 등 제품 유형을 비롯해 원산지와 인도 조건 등을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기존 양자 간 실물 거래의 유연성과 거래소 기반 가격 연동의 장점을 결합했다.
니켈 거래 회원으로는 글랜코어와 포스코 등 글로벌 원자재·금속 기업들이 참여했다. 마틴 애벗 GCH 최고경영자(CEO)는 “양자 거래의 세부 조건과 세계적 거래소의 유동성 간 간극을 메우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LME는 2022년 니켈 가격 급등 사태 이후 시장 신뢰가 훼손됐으나, 최근 거래량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GCH는 향후 거래 데이터와 유동성이 충분히 축적될 경우 Intercontinental Exchange(ICE)와 함께 니켈 파생상품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GCH는 남아프리카공화국산 망간광석의 중국 톈진항 CIF 인도 조건 거래도 이날부터 개시했다. 향후에는 알루미늄 원료인 보크사이트와 알루미나, 배터리 금속 리튬 등으로 거래 품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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