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금속 업종 파산 유예 도입 검토

업계뉴스 2025-09-11

러시아 정부가 경기 침체와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금속산업(철강 등)의 도산 파장에 대응해 해당 업종에 ‘파산 유예(파산 절차 일시 중단)’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8월 28일 재정안정위원회 회의 의결에 따른 조치로, 정부·산업부가 10월 말까지 도입 타당성에 대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탄광업계 부진 시 세제 유예, 배당·임원보수 제한 등의 지원책을 시행한 바 있다. 러시아 철강 대기업 세베르스탈은 올해 상반기 철강 내수 감소(최대 -15%), 고금리, 저가 영향으로 2분기 순이익이 55% 급감했다고 밝혔다. 정부 산하 싱크탱크는 지난 1월 급증하는 부실채권으로 인해 올해 기업 도산이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러시아 정부와 중앙은행은 최근까지 “관리 가능하다”며 위험성을 일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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