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 12월 H형강價 동결…유통 재고 2년래 최저
일본제철은 12월 유통향 H형강 판매 가격을 전월 대비 동결한다고 밝혔다. 두 달 연속 동결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 10월에는 톤당 3,000엔 올리며 20개월 만에 인상에 나선 바 있다.
일본 최대 전기로 제강사 도쿄제철은 다음달부터 H형강 등 형강류 가격을 전월 대비 3,000엔 올리며 인상 대열에 합류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제철 측은 수급 안정화에 대처하면서 향후 추가 인상도 검토하고 있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본제철 H형강 유통사 모임 도키와회(ときわ会)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전국 유통 재고는 18만8,600톤으로 전월 대비 2.5%(4,900톤) 줄면서 5개월 연속 감소했다.
5개월 연속 감소에 H형강 유통 재고는 지난 2023년 10월(18만8,900톤) 이후 2년 만에 19만톤 밑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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