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 7월 STS 할증료 ‘동결’…원가 부담에도 시황 반영
일본제철이 7월 주요 스테인리스(STS) 강종 할증료를 동결했다. 니켈 포뮬러 하락과 계절적 비수기를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일본 최대 STS밀인 일본제철은 7월 니켈계(300계) 및 크로뮴계(400계) 할증료를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제철은 앞선 6월에는 니켈계와 크로뮴계를 각각 톤당 1만 엔 인상한 바 있다.
이는 STS원료 포뮬러가 연중 최고 수준임에도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의미가 적지않다. 일본제철은 2개월 평균 니켈 포뮬러가 파운드당 8.27달러, 크로뮴 포뮬러가 파운드당 169센트로 각각 올해 두 번째 최고가(6월이 8.35달러로 최고가), 2개월 연속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더구나 일본제철은 원료 포뮬러 연관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60.58엔으로 올해 최고 수입자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7월 가격을 동결한 것은 한국과 대만에서의 7월가 동결 움직임, 중국 내 STS 선물·현물 가격 하락세 등의 지역 가격 조정세와 니켈 가격의 추세적 하락 흐름, 계절적 비수기 진입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7월의 경우 유럽과 북미권에서도 300계 할증료를 동결 또는 소폭 인상·인하하는 등 달라진 니켈 가격 흐름 및 시기적 요인을 감안한 조정 흐름을 보였다. 400계도 일부 인상에나선 서구권을 제외하면 대체로 동결 흐름을 보인 가운데 몰리브데넘계 가격은 일부 인상한 곳들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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