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강관세미나]“OCTG 수출 지역 다변화해야”

SMK2025 2025-11-20

라이스타드 에너지 에디슨 루오 부사장은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강관세미나에서 ‘에너지 시장 강재와 라인파이프 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2026년 유가 전망은 배럴당 59달러로 예측하고 있지만 다른 기관들은 45달러에서 50달러 초반대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2027년 이후에는 유가는 오름세를 보일 것이며 약 70달러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용접강관 OCTG의 실수요는 2025년 연간 1,400만톤 후반대 정도로 예측되는 가운데 2026년과 2027년에도 비슷할 것"이라며 "이는 유가와 직접 연관되어 있는 리그(Rig)도 하락세를 보이는 것과 연동되어 있지 않다"고 전했다.

라이스타드 에너지 에디슨 루오 부사장라이스타드 에너지 에디슨 루오 부사장

에디슨 루오 부사장은 무역 측면에 대해 "한국 제조업의 경우 미국 정부의 고관세에 대해 많은 우려를 하고 있지만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은 지역과 상관없이 더 많은 물량이 수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열연강판 가격이 미국 현지 보다 한국이 낮기 때문에 미국으로 수입되는 OCTG 물량이 줄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다 보니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에도 불구하고 한국, 중국, 일본산 제품들이 현지에서 강점을 보일 수 있는 환경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3년에는 멕시코와 태국이 미국에 수출을 많이 했지만 현재는 대만과 한국의 수출량이 많아졌다”며 “상황이 이렇다보니 미국에서도 OCTG 설비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에디슨 루오 부사장은 “한국 강관업계도 중동이나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 OCTG 수요를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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