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중국 조강 생산, 2022년 이후 최소

중국 2026-04-20

중국의 조강 생산이 최근 4개년 내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중국 국가통계국(NBS)에 따르면, 2026년 1~3월 중국의 조강 생산은 2억4,755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6% 줄었고, 1분기 기준으로 2022년(2억4,338만 톤) 이후 가장 적었다. 3월 생산은 8,704만 톤으로 전년동월대비 6.3% 감소해, 같은 달 기준 2020년(7,898만 톤)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강재 생산도 감소세를 보였다. 1분기 생산은 3억5,144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7% 줄었다. 3월 생산은 1억3,098만 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3% 감소했다.

생산 감소의 이유 중 하나로 수익성 악화가 언급된다. 신거 란거강철연구센터 부주임은 “철광석 등 원료 가격은 중동 분쟁에 따른 운임 상승으로 상방 압력을 받은 반면, 철강 가격은 재고 수준이 높아 상승이 제한됐다”며 “이에 따른 마진 축소는 제강사들의 증산 의지를 약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수출 감소도 주요 배경 가운데 하나다. 중국은 지난해까지 내수 부진을 수출로 만회하는 양상을 보여왔으나, 중국산 철강에 대한 대내외적 조치 속 올해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중국의 강재(선철·반제품 제외) 수출은 약 2,471만7천 톤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9.9% 감소했다. 3월 수출은 913만5천 톤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2.6% 줄었다.

업계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6일 기준 중국산 철강을 대상으로 취해진 수입 통제 조치는 62개국에서 총 207건으로, 이 가운데 반덤핑 조치는 168건이다.

또 중국 정부는 올해부터 판재, 봉형강, 강관 등을 포함한 300여 종 품목을 대상으로 수출 허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왕궈칭 란거강철연구센터 주임은 허가제로 범용재 수출이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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