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정전기 제거 핀 글로벌 60%”…제이앤와이엘, 숨은 핵심소재 기업 부각

SMK2025 2025-11-20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 쓰이는 정전기 제거 장치(이오나이저)의 핵심 부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강소기업이 SMK2025 현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제이앤와이엘(J&YL, 대표이사 임성준)은 이번 전시에서 희소금속 기반의 정밀 가공 기술과 정전기 제거용 에미터 부품을 전면에 배치하며, 기술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제이앤와이엘(J&YL, 대표이사 임성준)은 이번 전시에서 희소금속 기반의 정밀 가공 기술과 정전기 제거용 에미터 부품을 전면에 배치하며, 기술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철강금속신문제이앤와이엘(J&YL, 대표이사 임성준)은 이번 전시에서 희소금속 기반의 정밀 가공 기술과 정전기 제거용 에미터 부품을 전면에 배치하며, 기술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철강금속신문

현장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제이앤와이엘은 텅스텐·몰리브덴·탄탈륨·티타늄 등 난가공·고융점 금속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국내 공급사다. 단순 소재 유통에 그치지 않고 가공까지 일괄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으며, 한국 내 연구 거점과 중국 제조 센터를 병행 운영해 납기·생산 대응력을 확보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관심을 모은 제품은 정전기 제거 장치(ionizer)에 들어가는 ‘Emitter Pin(에미터 핀)’이다. 이 부품은 반도체 후공정, OLED 생산라인, 정밀 부품 포장 설비 등 정전기 민감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임성준 대표는 “현재 글로벌 기준 약 60% 수준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공급량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품 특성상 가공 난도가 높은데, 일반 절삭 공정만으로는 제작이 제한된다. 이를 위해 제이앤와이엘은 일부 공정 장비와 검사 시스템을 내부 개발해 자동화율을 약 80%까지 끌어올린 구조를 갖추고 있다. 현장 부스에는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소형 제품 특성을 고려해 확대형 데모 장치도 함께 배치됐다.

SMK2025 현장에서는 대형 철강사 중심의 전시 구도 속에서도 반도체·정밀 제조업 기반의 소재·부품 기업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전시를 참관한 업계 관계자들은 “정전기 제어·미세 부품 소재 분야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제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흐름”이라며 적용 분야 확대 가능성을 점치는 분위기다. 

제이앤와이엘(J&YL, 대표이사 임성준)은 이번 전시에서 희소금속 기반의 정밀 가공 기술과 정전기 제거용 에미터 부품을 전면에 배치하며, 기술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철강금속신문제이앤와이엘(J&YL, 대표이사 임성준)은 이번 전시에서 희소금속 기반의 정밀 가공 기술과 정전기 제거용 에미터 부품을 전면에 배치하며, 기술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철강금속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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