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 中 내수 확대·연준 완화 신호에 상승세 이어가

시황 2025-12-15

 

출처=KOMIS출처=KOMIS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이 12일(현지시간) 기준 톤당 각각 11,816달러, 11,800달러로 집계됐다.

전기동이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와 미국의 금리 인하 기조가 맞물리며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에서는 지난 10~11일 개최된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중국 지도부는 유연한 통화정책을 운용하는 동시에 환율 안정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으며 내수 주도의 강대한 국내 시장 건설, 신성장 동력 육성, 고품질 발전 동력 증강 등 8대 경제 정책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내수 확대를 최우선 정책 과제로 제시하며 소비 활성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는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수요일 올해 세 번째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고 금요일부터 단기 국채 매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채권 매입 재개는 연준의 대차대조표 확대를 의미하며 유동성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가 원자재 시장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지난주 전기동 종가는 직전주 금요일 종가인 톤당 1만1,617달러 대비 1.58% 상승했으며 전월 동기 대비로는 8.72% 높은 수준에서 마감했다. 또한, 주간 평균가격은 전주 대비 308.80달러 오른 톤당 1만1,673.6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12일 수도권 중상 기준 스크랩 톤당 가격은 고급동 1,630만 원, 상동 1,560만 원, 파동 1,450만 원으로 거래됐으며 조달청은 15일 전기동 가격을 1,894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24만 원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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