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공급 조절 적극, 단기 강세 이어질까

시황 2025-12-30

12월 다섯째 주 국산 철근 유통시세(SD400, 10mm)는 톤당 68~69만원으로 전주 대비 보합 출발했다.

3주 만에 보합 전환이다. 제강사 출하제한과 함께 연말연초 시장으로 유통 거래는 대부분 중단된 상황이다.

앞서 이달 초까지 약세를 보이던 철근 유통시세는 중순부터 제강사들의 공급 조절 시작으로 셋째 주(+1만원)에 이어 넷째 주(+3만원)까지 총 4만원 급등한 바 있다.

지난해 연말 시황이 올해도 되풀이된 형국이다. 앞서 지난해 연말에도 제강사 제한출하로 SD400 강종을 중심으로 공급 부족감이 강해지며 유통시세는 월말 4만원 급등한 바 있다.

시장의 시선은 이미 연초로 향해 있다. 수요 부진은 여전한 가운데 제강사들의 공급 조절 연장으로 단기 강세가 연초까지 유지될지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동국제강이 다음달부터 유통향 철근 판매를 기존 월단위 마감에서 주단위 마감 체제로 개편한다는 방침이어서 시황 변동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회사 측은 매주 월요일에 직전주 출하 물량에 대해 즉시 계산서를 발행하면서 소급 적용 등 마감 할인을 일절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적용되는 최초 주단위 철근 마감가격은 톤당 70만원(SD400, 10mm)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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