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비철시황] 달러 약세에 비철금속 반등

시황 2026-02-10

런던금속거래소(LME) 9일(현지시간) 기준 전기동 현물과 3개월물은 각각 톤당 12,980달러와 13,045달러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은 3,083.5달러와 3,108달러, 아연은 3,325.5달러와 3,348달러로 집계됐다. 연은 1,903달러와 1,954달러, 니켈은 17,050달러와 17,300달러, 주석은 48,110달러와 48,625달러를 나타냈다.

9일 비철금속 시장은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최근 달러 강세가 되돌려진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산업금속 가격이 반등했다.

전기동 가격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최대 소비국인 중국을 중심으로 한 수요 전망 부진과 재고 증가 우려가 강세 흐름을 제한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전기동 가격 상승이 실물 수급보다는 펀드와 투기 자금 유입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춘절 연휴 영향으로 경제 활동이 둔화되고 가공업체들의 재고 부담이 커지면서 현물 구매가 줄어드는 등 단기 수요 위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브리타니아 글로벌 마켓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전기동 가격 고점이 산업 펀더멘털과 괴리되고 있으며 실물 수요 둔화 신호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구리 구매업체들이 춘절 휴무 기간을 연장하고 가공업체들도 마진 압박 속에 구매를 줄이고 있다는 점도 수요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거시적으로는 달러 약세가 시장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압승하면서 그동안 이어졌던 엔화 약세가 일부 되돌려졌고 이에 따라 달러 가치도 하락했다. 여기에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최근 감원 증가 및 구인 감소 등 고용 둔화 신호가 이어진 점도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반등에도 불구하고 중국 수요 둔화 가능성과 재고 증가 부담이 지속되는 만큼 비철금속 시장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내 스크랩 시장에서는 9일 수도권 중상 기준, 동 스크랩 가격이 고급동 1,820만 원, 상동 1,760만 원, 파동 1,65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조달청은 10일 원자재 가격을 전기동 2,149만 원, 알루미늄(서구권) 528만 원, 아연 569만 원, 연 336만 원, 니켈(합금용) 2,811만 원, 니켈(도금용) 2,851만 원, 주석(99.85%이상) 7,874만 원, 주석(99.90%이상) 7,996만 원에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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