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 10] 동국씨엠, 친환경·프리미엄 전략 강화…“컬러강판 퍼스트무버” 기반 다졌다

2026 신년특집 2026-01-07

2025년 동국씨엠의 ESG 경영은 컬러강판 전문사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하고, 친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인 한 해로 평가된다.

동국씨엠은 올해 동국제강그룹의 ESG 슬로건 ‘클린 무브, 그린 스틸(Clean Move, Green Steel)’을 중심으로 생산·제품·조직 체계를 재정비하며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명확히 제시했다. 특히 2024년 가입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 첫해였던 만큼, 환경 정보 공개 수준을 국제 기준에 맞추는 데 많은 역량이 투입됐다.

컬러강판은 도장·피막 공정이 포함돼 탄소·화학물질 관리 이슈가 큰 만큼, 동국씨엠은 원료 사용량·배출량·에너지 효율 등 환경 데이터를 정교화하고 공장 단위의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며 친환경 생산 체제의 기반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이는 올해 KCGS 환경 등급이 B+로 평가된 데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제품 경쟁력 면에서도 2025년은 동국씨엠이 명확한 성과를 거둔 시기였다. 프리미엄 건축용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Luxteel)의 고급화 전략이 건축·인테리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고, 초고내식·특수 디자인 제품군을 확대한 결과 고부가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유의미하게 늘어났다.

특히 아주스틸 인수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생산 인프라 확장,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보강 등 컬러강판 전문기업으로서의 성장 기반이 강화됐다. 미국·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프로젝트 대응력이 높아진 점도 눈에 띄는 변화다. 동국씨엠이 스스로를 ‘글로벌 컬러강판 퍼스트무버’로 규정하는 배경에는 이러한 제품·공급망·브랜드 경쟁력의 동시 확대가 자리한다.

사회(S) 영역에서는 안전·근로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성과가 나타났다. 컬러강판 제조공장은 도장·피막·소성 공정 등 특성상 화재·화학물질 위험이 상존해 안전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데, 동국씨엠은 올해 설비 안전기준 상향, 유해물질 관리 강화, 협력사 교육 체계 정비 등을 통해 현장 안전 수준을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기여 확대,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정비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꾸준히 이어졌고, 이는 올해 KCGS 사회 부문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근거로 분석된다. 특수공정 중심의 제조업 특성에도 불구하고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가 가시적 성과로 반영된 점은 동국씨엠 ESG 경영의 핵심 성취로 꼽힌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신설법인 2년 차에 맞춰 정보공개 범위 확장과 이사회 중심 경영체계 강화가 이뤄졌다. 사업 규모가 커지고 해외 고객 의존도가 높아진 만큼, 경영 투명성과 내부통제 체계를 재정비해 공급망 리스크를 사전적으로 관리하는 구조로 전환했다. 이사회 내 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하며 경영 감시 기능을 정교화했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정기 공시를 통해 경영 전략과 ESG 추진 현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공하려는 움직임도 강화됐다. 올해 KCGS 평가에서 지배구조 등급이 B로 나타난 것은 이러한 개선 노력의 초기 단계가 반영된 결과로, 향후 성장 과정에서 지배구조 체계를 더 고도화할 여지를 남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2025년 동국씨엠의 ESG 성과는 결국 친환경·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 정체성을 ESG 기준에 맞춰 구체화한 해였다. 국제 이니셔티브 대응, 프리미엄 제품 확대, 안전관리 체계 개선,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등이 동시에 진전된 만큼, 내년에는 이러한 기반이 글로벌 컬러강판 시장에서 어느 정도 실질적 성장으로 이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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