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시황] 글로벌 공급·수요 ‘줄다리기’
13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13,310달러, 13,236달러로 거래됐다. 14일에는 현물 13,335달러, 3개월물 13,245달러를 기록했으며 15일은 현물 13,205달러, 3개월물 13,150달러로 집계됐다.
파나마 구리 공급 불확실성이 영향을 줄 것으로 주목된다. 파나마 정부는 2023년 말 이후 폐쇄된 대규모 광산인 Cobre Panama의 재가동 여부를 6월 안에 결정할 계획이다. 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은 시설 상태와 환경 위험 평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First Quantum Minerals(FQM)와의 계약 협상을 보류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FQM이 정부의 핵심 요구 조건을 이미 수용한 만큼, 협상이 시작되면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말 파나마 정부는 구리 자원을 국가 소유로 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고, FQM은 이를 수용했으나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
한편, S&P Global은 AI·방산·에너지 전환 수요 증가로 2040년까지 구리 수요가 50% 늘어나고, 공급 부족 시 연간 1천만 톤 이상 부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조달청은 16일 전기동 가격을 톤당 2,153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26만 원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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