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강] 월초 관망세 이어질 듯
2월 첫째 주 국산 중소형 H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107~108만원으로 전주 대비 보합 출발했다. 2주 연속 보합세다.
앞서 연말까지 약세를 이어오던 H형강 유통시세는 지난달 하순부터 제강사 인상 의지와 함께 두 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지난달 19일(월)부터 중소형 H형강 판매 가격을 톤당 108만원으로 책정했다.
인상 직후 시세는 톤당 105~106만원에 머무르며 더딘 인상 적용이 이뤄졌으나 이후 제강사 의지와 함께 일체 반영됐다는 평가다. 특히 주원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새해 들어 톤당 3만원 이상 상승하면서 이번 인상 관철에 대한 절실함도 높아진 영향이다.
수요 흐름은 약세가 여전하나 양사가 일찌감치 1월 인상 반영 여부를 살핀 뒤 2월 추가 인상을 예고한 상황인 만큼 월초에도 관망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인상 시점은 설 연휴 전후가 유력한 가운데 지난해에도 설 연휴 전 인상 시도가 무산된 바 있어 시장에서는 이르면 2월 말 또는 3월 초까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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