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제품 시황] 동관 시장 부진 속 관세 판정 주목

시황 2026-06-09

 

동관 시장이 원자재 가격 강세와 수요 부진이 맞물리며 위축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수요처인 가전·설비 분야의 발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구리 가격 상승으로 동관 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수요처들의 구매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수요 업체들은 신규 발주를 최소화하며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통상 연초 이후 점진적인 수요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으나 올해는 경기 불확실성과 가격 부담으로 회복세가 더딘 모습이다.

생산 현장에서도 수요 부진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한 생산업체는 지난 4월부터 공장 한 곳의 가동을 중단했으나 5월 말부터 재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를 본격적인 수요 회복 신호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분위기다.

한편 태국산 이음매 없는 동관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조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앞서 약 4개월간 3.64%의 잠정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된 가운데 업계에서는 최종 관세율이 이보다 낮아질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피해 조사는 완료됐으며 최종 판정은 빠르면 이달 중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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