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 실적 하락에도 보통주 1주당 701원 현금·현물배당 실시
산업용 파스너 제조업체 케이피에프(대표이사 송무현, 김형노)가 자동차 부문 호조에도 국내외 건설 경기가 침체되면서 지난해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2025년 매출액은 1,7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각 354억 원, 1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4%, 9.6% 감소했다.
지난해의 경우 베어링 등 자동차부품 분야는 국내 자동차 생산 호조와 수출 호조로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보였으나, 건설 및 산업재 부문의 부진이 워낙 심했던 데다 중국산 저가 제품과의 경재 심화로 제조 원가 상승분을 제품단가에 적기 반영하지 못해 수익성도 다소 저하됐다.
올해의 경우 건설 경기 반등과 함께 자동차 부문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유럽 등 주력시장 수출 확대로 인해 지난해보다는 실적이 소폭 반등할 전망이다.
다만 실적 하락에도 케이피에프는 올해 보통주 1주당 193원의 현금배당과 보통주 1주당 동사가 소유하고 있는 티엠씨 주식 0.032258주(508원), 총 보통주 1주당 701원의 현금현물배당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가배당율은 11.0%, 배당금총액은 약 105억 원이다.
현물배당의 경우 차등배당을 실시하며, 총 발행주식수(20,089,673주) 중 최대주주 소유주식(7,129,504주)을 제외한 나머지 12,960,169주를 보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동사 주식 31주당 자회사인 티엠씨 주식 1주(동사 주식 1주당 티엠씨 주식 0.032258주)를 배정한다. 배정 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는 정기주주총회 당일 종가를 기준으로 환산하여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피에프는 오는 3월 25일 오전 9시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산단 5로 50 충주공장 3층 대강당에서 제6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 및 외부감사인 선임 보고를 실시하고, ▲제62기 별도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상법개정 반영, 감사위원회 도입 반영) ▲현금·현물배당 지급의 건 ▲사내이사 김광양 및 사외이사 이준호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노 원 및 정태수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이준호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의 건 등의 의안을 심의 및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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