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제철, 4월 全제품가 전격 인상…톤당 최대 7천엔↑

일본 최대 전기로 제강사 도쿄제철은 4월부터 전 제품 가격을 톤당 5,000~7,000엔 인상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회사의 전 품목 가격 인상은 지난 2022년 5월 이후 47개월(3년 11개월)만이다.
구체적으로 형강류와 철근, 후판 가격은 톤당 5,000엔 올리고 그 외 열연코일 등은 7,000엔 인상한다.
이에 따라 도쿄제철의 주요 제품 판매 가격(톤당)은 △열연코일 9만3,000엔(1.7~22.0t) △후판 10만2,000엔(9.0~40.0t) △H형강 10만8,000엔(100*100~350*350) △철근 8만7,000엔(D13~25) 등으로 상향 조정됐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12월에는 H형강과 I형강 등 형강류 가격에 한해 톤당 3,000엔 인상한 뒤 올해 3월까지 석 달 연속 동결을 이어온 바 있다.
도쿄제철 측은 "철스크랩 상승 등 원가 압력이 더욱 높아지면서 모든 제품에 인상 전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다만 국제유가 등 불확실성이 높은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인상분도 충분치는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3월 제품 생산은 총 26만톤이며 제품 규모별로 △열연코일 13만톤(수출용 3만톤) △H형강 8만톤 △후판 4만톤 등으로 계획됐다.
도쿄제철 측은 철스크랩과 관련해서는 "일본 스크랩 수요가 늘면서 수출 시세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운임과 환율의 불확실성 확대로 내수 가격 역시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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