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철근] 80만원대 안착…2년 3개월래 최고
4월 첫째 주 국산 철근 유통시세(SD400, 10mm)는 톤당 80~81만원으로 전주 대비 2만원 오르며 2주 연속 급등했다.
2주 연속 급등에 오름폭은 총 5만원으로 확대된 모습이다. 고점은 이미 82만원대까지 보이면서 유통시세는 2023년 12월 중순(81~82만원)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이 이달 1일부터 유통향 철근 판매 가격을 톤당 81만원으로 인상하면서 시장 반영된 모습이다. 동국제강도 4월 둘째 주부터 81만원으로 올리면서 인상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제강사 인상 기조에도 지난달 유통시세가 목푯값을 지속 밑돌면서 월말 고점 인식이 확산되는 분위기였으나, 최근 현대제철이 유통향 프로젝트 비대응에 나서는 등 재고 부족과 함께 급반등한 모습이다.
여기에 현대제철은 4월 중순부터 유통향 철근 판매 가격 톤당 83만원 추가 인상 방침도 알렸다. 다만 추가 인상폭에 대해서는 국내외 원가 상승에 따라 확대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국내 철근 가동률 두 달 연속 60%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YK스틸 △한국철강 △환영철강공업 △한국제강 △한국특강 등 국내 8대 철근 제강사 4월 평균 가동률은 69.3%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9.7% 포인트(p) 급등했으며, 전월 대비로도 5.7%p 늘면서 두 달 연속 60%대를 유지할 전망이다.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으로 대부분 제강사들이 가동률을 끌어올린 영향이다. 최근 철근 유통시세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동률 확대에도 강세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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