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 할증료 인상에 연마재 할인 축소까지…북미 STS시장도 출하價 강세
북미 최대 스테인리스(STS)밀인 NAS가 5월 STS 할증료 인상과 STS제품 가격 산정 방식 변경을 발표했다. 북미권에서도 STS가격 강세 흐름이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 아세리녹스의 미국 STS 생산법인인 NAS(North American Stainless)는 5월 STS 판재류의 합금 할증료(Alloy Surcharge)로 대표적 범용재인 STS304(L) 강종을 파운드당 0.9342달러로 책정했다. 전월 대비 0.3% 소폭 인상했다. 올해 2월에 강종 할증료를 14.8% 인상한 이후에도 높은 할증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몰리브데넘 고첨가 강종인 STS316(L)의 5월 할증료는 파운드당 1.6182달러로 전월 대비 0.0043달러 소폭 인상됐다. 아울러 STS316TI 강종은 파운드다 1.6171달러에서 1.6217달러로 0.0046달러 올라 316계 강종 가운데 인상 폭이 가장 컸다.
다만 몰리브데넘의 포뮬러는 4월 평균 26.8463달러로 전월보다 0.07달러 하락해, 316계 핵심 원료인 몰리브데넘의 가격 자체는 약보합 흐름을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316계 할증료 상승은 니켈 가격 상승이 주도했고 몰리브데넘 하락으로 이를 일부 상쇄하게 됐다.
반면 니켈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페라이트계 STS430 강종은 사실상 보합세를 보였다. STS430 강종의 5월 할증료는 0.3559달러로 사실상 동결됐고 430J1L강종도 0.5281달러에서 0.5274달러로 미미하게 내렸다. 이는 크로뮴 포뮬러가 1.6100달러로 4월과 동일하게 유지되면서 페라이트계 전반의 할증료 변동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NAS는 할증료 외에 추가적인 가격 변경 조치도 공표했다. 5월 1일부터 7~9게이지(두께 약 2.9~4.8mm) 폭 추가요금(Width Extra)을 기존 CWT(Hundredweight/서구권 중량표현법으로 미터법으로 45~50㎏)당 42달러에서 CWT당 60달러로 18달러, 약 42.9% 인상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두께 7~9게이지 제품은 구조재·산업기계 등 중후판 용도에 많이 쓰이는 규격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NAS는 폴리시(연마) 소재에 대한 할인율을 20%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의 가격 인상으로, 관련 표면 품질이 요구되는 가전·건축·식품 설비용 소재 구매업체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한 NAS는 기타 제품 및 사이즈에 대한 가격 변경은 개별적으로 검토·적용할 것이라고 밝혀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NAS 측은 이번 조치에 대해 “품질과 신뢰성 유지, 미래 성장 및 혁신 투자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안정적 공급을 위한 대부분의 STS 판재류 인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한 셈이다. NAS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5월 가격 변경 상세 사안은 영업 담당자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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