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USITC, 인도·튀르키예·UAE산 STS 용접강관 AD·CVD 조사 착수

세계 2026-07-29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가 인도·튀르키예·아랍에미리트(UAE)산 스테인리스강으로 제작된 용접강관 및 압력배관(Welded Stainless Steel Line and Pressure Pipe)에 대한 반덤핑(AD)·상계관세(CVD) 예비 조사 단계에 착수했다. USITC 조사 번호는 701-TA-800~801, 731-TA-1796~1798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미국 강관업체인 브리스톨파이프앤튜브(테네시주)와 펠커브라더스(위스콘신주), 프라이머스파이프앤튜브(플로리다주) 등 3사의 청원으로 시작됐다. 제소인들은 3개국 제품이 정상가격 이하로 미국에 판매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도와 튀르키예에 대해서는 정부 보조금 지급 혐의도 함께 제기했다.

조사 대상 품목의 HS 코드는 7305.31.60, 7306.11.00, 7306.40.50이며, 7306.40.10으로 통관되는 물량도 포함될 수 있다.

USITC는 제소 후 45일 이내인 오는 8월 31일까지 산업 피해 예비 판정을 내릴 예정이다. 판정 결과는 5영업일 이내인 9월 8일까지 상무부에 전달된다. 실무 협의회는 8월 5일 열리며, 서면 의견서 제출 기한은 8월 10일까지로 촉박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조사 결과로 인도·튀르키예·UAE산 물량에 AD·CVD 고율 관세과 부과되어 미국 시장에서 밀려날 경우, 스테인리스 수급이 불균형한 미국에서 공급망 공백이 생긴다면 한국산 STS 강관의 진입 여지가 넓어질 수 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CT) 건물 및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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