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철근] 횡보세 유지…8월 중순이 분수령
7월 다섯째 주 국산 철근 유통시세(SD400, 10mm)는 톤당 86만~87만원으로 2주 연속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일부 저점은 85만원대까지 보이고 있으나 큰 변동 없이 횡보 흐름을 이어간 모습이다.
본격적인 비수기 진입과 함께 지난달 말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유통시세는 이달 둘째 주 제강사 인상으로 5주 만에 반등하기도 했으나 셋째 주 다시 1만원 떨어지며 약세 전환됐다.
현대제철은 이달 초부터 유통향 철근 판매 가격을 톤당 91만7,000원으로 올렸으며, 동국제강 역시 최근까지 유통향 가격을 91만4,000원으로 유지하고 있다.
인상 직전 유통시세(85~86만원)를 감안하면 양사 모두 최소 5만원 인상이 목표였으나 저점은 이미 85만원 선을 터치하면서 사실상 인상 전 수준으로 회귀한 모습이다.
제강사 고시가격과 유통시세 격차는 이미 5만원 가까이 벌어졌으나 가격 인하 조정 시 시세 급락을 우려한 조치로 평가된다.
본격적인 휴가철 진입으로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의 이목은 휴가 복귀 이후인 8월 중순 분위기에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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