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관 제조업계가 10월 제품 가격 인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가격 인상을 끝으로 올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구조관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출고분부터 제품 가격 인상에 돌입했다. 그러나 일부 업체들이 제품 가격 인상전 판매 ...
수요 부진을 토로하는 유통업계와 생산 원가 상승을 이유로 기준 가격을 올리고 있는 제강사의 줄다리기가 지루하게 이어지고 있다. 다만, 10월 형강 가격 인상은 학습효과 때문인지 이전보다도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지난해 말부터 수요 부진과 유통가격 인상 반영 부진이 길 ...
본지가 국내 경강선재 제품 제조업체 △고려제강 △DSR제강 △만호제강 △동일제강 △영흥 △청우제강 등 6개사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올해 9월 제품 판매는 3만2,600톤으로 전월 대비 0.4% 늘면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1% 급감한 ...
높은 마감 단가에도 불구하고 철근 유통가격이 결국 하락에 접어들었다. 제강사별 9월 마감 단가가 톤당 88만~91만원 수준의 고가를 나타냈지만, 철근 기준 가격과 큰 격차를 보이는 철근 유통가격은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최근 국내산 철근 유통가격은 톤당 84만5,00 ...
중국산 특수강 제품 수입이 하반기 들어 상반기보다 소폭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누적 수입량이 전년보다 약 10만톤이 많기 때문에 감소 추세가 시황에 큰 변화를 주지는 못하고 있다.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중국산 특수강봉강 수입량은 14만9,223톤을 기록했 ...
올해 스테인리스(STS) 중후판 생산 규모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하반기 생산량은 눈에 띄게 감소하는 추세다.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8월 스테인리스강 중후판 생산량은 7만8,176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0.8% 소폭 감소했다. ...
국산 열간압연강판 유통가격이 계절적 성수기 시장 진입에도 불구하고 가격 상승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통상 매년 4분기는 철강재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이며 제품 가격도 3분기 대비 강세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반면 올해 국내 철강재 시장은 내수 시황 부진 영향으로 가격 ...
올해 국내 후판 시장 시황이 답답한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철강업계는 4분기 이후 변화를 기대하는 눈치다. 국산 후판 유통가격은 한때 톤당 120만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가격 강세를 나타냈으나 3분기 이후 하락했으며, 최근 유통가격은 보합을 유지하는 중이다. 이에 철강 ...
누적 조강 생산은 전년比 1.0% 감소 미국철강협회(AIS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3주차 미국 내 조강 생산량은 187만7,205톤이었으며, 설비 가동률은 74.1%였다.전년도 같은 기간의 미국 내 조강 생산량은 181만2,169톤이었으며, 설비 가동률은 73.7%였다. 10월 3주차의 미국 조강 ...
열연강판 9월 누계 판매량, 500만톤 밑돌아2018년 판매량 대비 100만톤 이상 줄어내수 판매 감소·유통價 약세 ‘이중고’ 국산 열간압연강판(이하 열연강판) 판매가 500만톤을 밑돌며 5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올해 국내외 철강 시황 악화와 이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내수 실적은 초라한 성적표를 거뒀다. 특히 지난 2018년 내수 판매와 비교하면 연간 100만톤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