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인상에도 큰 재미를 보지 못한 10월이었다. 4개월 인하 뒤 인상으로 시작했던 10월 철근 시장이지만 가격은 끝까지 버텨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11월과 12월은 현대제철의 대보수가 이미 잡혀 있는 가운데, 게릴라성 파업으로 철근 생산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 ...
특수강 업계가 4분기 시황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주요 제조업 경기 악화와 내년까지 수요 심리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10월 마지막 주에 일부 대형 특수강 업계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근래 철강 경기 중 호황기로 평가되던 올해 상반기와 달리, 대형 특 ...
스테인리스(STS) 강판 유통업계가 판매 가격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업계는 10월 들어 가수요 규모가 축소되고 국내외 경기 악화로 실수요가 감소하면서 지난 9월 인상했던 가격 폭을 상당 부분 철회했다.STS 유통업계에 따르면 10월 하순 포 ...
샌드위치 패널업체들이 몰리는 주문으로 글라스울 패널 생산라인을 빠르게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소재 공급 확보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컬러강판에 대한 샌드위치패널업체들의 수요는 전보다 양호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컬러강판 업체들이 내수와 ...
최근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들이 주 52시간 제도로 생산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영세 중소기업에도 주 52시간제를 확대 시행했다. 그러나 냉연 SCC의 경우 주52시간제에 대해 마땅한 대응책이 ...
최근 강관 유통업계가 금리 상승로 인해 운영자금 및 재고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금리인상에 따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급랭으로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침체되자 유통업계도 긴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유통업계는 10월 강관 제조사의 가격 인 ...
포스코는 지난 24일 열린 기업설명회를 통해 조선업계와의 후판 가격 하반기 협상을 11월 중으로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다.포스코에 따르면 조선용 후판 하반기 가격 협상은 아직 진행 중에 있으며 늦어도 11월까지는 모든 절차가 종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까지의 후판 물 ...
열간압연강판 유통업계가 열연강판 국내 수급과 관련해 관망세를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열연강판의 국내 유통 가격의 추가 하락이 예상되서다.열연강판 유통업계에 따르면 열연강판 유통대리점들은 현재 열연 매입을 연말까지 최소화할 방침을 세운 상태다. 국내 유통 가격의 추 ...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 산업의 회복에도 건설 경기가 부진하면서 전반적인 수요 증가폭을 키우지 못하는 모습이다.올해 1~8월 선재(보통강+특수강) 생산은 215만7,000톤으로 전년 동기(258만3,000톤) 대비 16.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내수 판매(151만2,00 ...
열연 임가공비, 수년째 '요지부동'열연 수입량 줄며 임가공 물량도 감소...설비 가동은 계속 열간압연강판(HR) 유통업체들이 열연강판 제품에 대한 임가공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제품 임가공을 해주면서 업체들로부터 받는 대가가 수년째 그대로인 데다 임가공 물량마저 줄고 있어 수익성이 점차 악화해서다. 열연강판 유통업계에 따르면 열연강판 임가공비는 수년째 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