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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價, 연준 금리 동결 후 하락…9,400달러 하회

시황 2025-05-09

 

출처=KOMIS출처=KOMIS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이 8일(현지시간) 기준 톤당 각각 9,413달러, 9,39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발표와 관련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연준은 금리를 4.25%에서 4.50%로 동결하며,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 이후, 3거래일 만에 전기동 가격이 톤당 9,400달러 선을 하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는 전기동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과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미국 내 전기동 가격은 한때 톤당 약 750달러 프리미엄을 기록했다.

미국과 영국 간의 무역 협상 타결 소식도 전기동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간 포괄적인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은 영국산 자동차에 대한 고율의 상호관세를 25%에서 10%로 낮추고,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를 폐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국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낮추고, 농산물 및 기계류 시장을 개방하는 등 다양한 상호 이익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합의했다. 그러나 여전히 기본 상호관세는 10%로 유지될 예정이다.

이러한 무역 협상과 관련하여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거래소에서 전기동 가격 프리미엄은 다소 축소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중국의 구리 수입 수요를 나타내는 양산 항구의 전기동 수입 프리미엄은 3거래일 연속 톤당 100달러를 상회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칠레의 구리 생산 호조 소식이 전해졌다. 세계 1위 구리 생산국인 칠레의 Codelco사는 3월 구리 광산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약 15%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세계 최대의 구리 광산인 Escondida의 생산량은 19% 증가했다. 이러한 생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LME 전기동 재고량 중 곧 출고될 재고량을 의미하는 canceled warrants의 비중은 전체 재고량의 43.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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