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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C·한국기업투자홀딩스 '박기덕 대표이사 선임 반대'

이슈 2025-05-09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그룹의 계열사 YPC와 MBK파트너스의 투자목적회사 한국기업투자홀딩스가 박기덕 대표이사의 취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두 최대주주는 박기덕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인물로, 고려아연의 대표이사로 재선임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YPC와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9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기덕이 고려아연 대표이사로 취임하는 것은 상장사의 이사회가 주주 가치를 보호해야 할 의무를 저버린 행위”라며, 이사회의 경영진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YPC와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박기덕이 검찰의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되는 것은 주주들의 신뢰를 해치는 일”이라며, 대표이사 선임을 유보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두 최대주주는 고려아연이 진행한 유상증자와 관련해 자사주 매입 및 주식 발행 과정에서 시장 질서를 교란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유상증자 발표 직후 고려아연의 주가는 급락했으며, 이로 인해 다수의 주주가 큰 피해를 입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자사주 공개매수 당시 “재무구조 변경 계획이 없다”고 공시한 것이 자본시장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YPC와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고려아연 이사회가 검찰 수사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주주들에게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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