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25년 임단협 시작…“노사 함께 해법 찾는다”
포스코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공식 개시했다. 회사와 노동조합은 14일 오후 4시, 포스코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단체교섭을 시작했다. 올해 교섭에는 사측 이희근 사장과 신경철 경영지원본부장 등 15명, 노측 김성호 위원장과 조양래 수석부위원장 등 14명이 참여해 총 29인의 교섭위원단이 꾸려졌다.
김성호 노조위원장은 “2025년 교섭은 조합원의 자존심이자 회사의 자긍심이 될 것”이라며 “우리 노동조합은 K-노사문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포스코의 미래 먹거리 확보와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매년 반복되는 어려움의 틀에서 벗어나 이제는 노사가 함께 해법을 모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교섭은 회사와 노조 모두 상생과 신뢰의 기반 위에서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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