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철광석 시장 지각변동 예고

중동 · 호주 2025-06-17

호주 철광석 광산기업 두 곳이 7월에 공식 합병함에 따라 호주 광산업계가 빅4 체제로 전환된다.외신에 따르면, 7월 1일을 기해 로이힐(Roy Hill)과 아틀라스 아이언(Atlas Iron)이 공식적으로 합병해 ‘핸콕 아이언 오어(Hancock Iron Ore)’로 새롭게 출범한다.이들이 연간 7,400만톤에 달하는 물량을 합친다면, 단일 기업으로서 서호주 전체 수출량의 약 10% 이상을 점유하는 거대 공급자로 탈바꿈하게 된다. 통합법인은 BHP, Rio Tinto, FMG에 이은 ‘제4의 공급축’으로 자리 잡게 된다.아틀라스 아이언이 야심차게 준비하던 맥피(McPhee) 광산은 2023년 가동 예정이었지만, 2026~27 회계연도(2026년 7월 시작)로 미뤄졌다. 생산 규모도 초기 목표였던 연간 1,400만톤에서 800만톤으로축소됐다.한편 포스코와 대만 차이나스틸(CSC), 일본 마루베니상사 등이 로이힐에 이미 소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서 로이힐과 아틀라스의 합병은 동북아 철광석 공급망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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