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IR] 구조적 원가혁신 추진

31일, 포스코홀딩스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기업실적 공개자료(IR)에서 구조적 원가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원가경쟁력 회복 과제(CX) 및 인텔리전트 팩토리 가속화(DX)를 달성하기 위해 구조적 원가 감축 추진하고 있다며 초격차 원가경쟁력 회복 과제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철강 사업 자회사인 포스코는 스테인리스(STS) 고원가 단속압연(ZRM)을 저원가 연속압연(TRM)으로 전환하는 기술개발로 공정부하를 해소하고 원가 절감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는 1제강·1선재 등 저(低)효율 설비를 폐쇄하는 등의 선제적 설비 조정에 나서고 있으며 최적의 물질지수(Material Balance) 도출 및 제품믹스(Product Mix) 고도화 등으로 설비 효율화를 이룰 방침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포스코는 인공지능(AI)·로봇기술 등을 활용하는 인텔리전트 팩토리 가속화할 예정으로 제강공장에서 쇳물 예비처리공정 100% 자동화 성공했다며 고객 요구 성분에 맞춰 조업이 완전 자동으로 이루어 지면서 품질 균일화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숙련기술의 디지털 전환으로 조업시간이 3% 단축되고 실수율 2%이 개선되는 성과가 확인됐다.

또한 포스코는 냉연강판 생산 공정 상황에 맞춘 '최적 목표 속도 자동 제어' 시스템을 구축하여 조업 노하우를 컴퓨터 제어로직에 반영하면서 주요 과정에 걸쳐 생산 속도를 자동 제어하고 있다. 이에 생산 지연 최소화가 가능해지면서 시간당 10톤 이상 생산 증대 효과 및 품질 확보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