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국제] ‘기대엔 못 미친 中 중앙정치국 회의’ 철강 價 상승 제동

주간동향 2025-08-01

대형 프로젝트 시행 등 시장 심리 개선에 상승세를 이어오던 중국 철강 내수 가격이 중앙정치국 회의 결과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 하고, 태풍 등 기상 요인도 더해진 가운데 지난 주 중반 급제동했다. 

스틸홈(steelhome) 가격 데이터에 따르면, 31일 발표 중국 6개 주요 품목 내수 가격은 가격 변화가 없던 H형강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전일대비 톤당 최소 10위안에서 최대 70위안까지 하락했다. 철근의 낙폭이 가장 컸고, 열연강판과 냉연강판이 각각 톤당 60위안의 낙폭을 보이며 그 뒤를 이었다.  

로이터에 따르면, 30일 열린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철강 등 주요 산업에서 과잉 생산을 관리하고, 기업 간 무질서한 가격 경쟁을 법과 규정에 따라 엄격히 관리하겠다는 의지가 표명됐다.

하지만 거시 정책에 관해 “더욱 적극적 재정 정책과 온건하고 완화한 통화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4월 정치국회의 발표와 큰 차이가 없었고, 부동산 부문에 대한 확실한 정책 언급이 없었다. 금리나 지급준비율 조정 등도 언급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계절적 요인도 시장 상황에 영향을 줬다.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는 “30일 태풍 코메이가 중국 동부에 상륙하면서 상하이, 저장, 장쑤성 일대에서 대피령과 교통 차질이 발생했다”며 “건설 현장 작업이 크게 차질을 빚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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