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발개위 “8월 철강 내수 價 강세 이어질 것”

중국 철강 가격이 원료 비용 상승 영향 등으로 이달에도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7일(현지시각) 중국 남부, 상하이, 톈진 내 주요 철강 도매 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를 근거로 “시장 심리가 7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중국 철강 내수 가격은 폭이 크지는 않겠지만 이달에도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료 가격 상승세를 철강 가격 뒷받침 요인으로 언급했다. 철광석 주간 평균 가격(Fe 62%,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6월 4주 차부터 5주 연속 상승해 지난달 4주 차 때 톤당 103.78달러를 나타내며 10주 만에 100달러를 넘었고, 이후 100달러 대를 유지하고 있다. 원료탄 가격(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도 지난달 24일 올해 1월 초 이후 처음으로 톤당 200달러로 올라섰고, 이달에도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8월 철강 판매가격 전망 지수와 구매가격 전망 지수가 모두 기준선인 50%를 넘었다. 판매가격 전망 지수는 56.2%로, 전월대비 31%포인트(p) 상승했고, 구매가격 전망 지수도 30.4%p 급등해 59.4%를 나타냈다.
최종 수요자(End-user)들의 수요도 회복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했다. 판매량 전망 지수는 54.7%로 7월대비 17.9%p 상승했다. 재고 전망 지수는 55.8%였지만 전월대비 2.7%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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