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 협력사 철스크랩 특구 1주일 연장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에서 진행 중인 협력사 대상 철스크랩 특별구매를 1주일 연장한다. 적용 등급도 확대했다.
현대제철은 20일(수)부터 당진제철소에서 특별구매로 철스크랩 가격을 전 등급에서 톤당 1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해당 특구는 협력사와 패밀리를 대상으로 27일(수)까지 적용된다.
앞서 당진제철소는 지난 13일(수)부터 19일(화)까지 협력사·패밀리 대상 특별구매로 중량류(AK·A·B)에 한해 톤당 1만원 인상을 알린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별구매는 구좌업체, 패밀리의 입고 예상 물량 중 사전 승인된 등급과 물량에 한해 적용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제철 인천공장 역시 협력사와 패밀리를 대상으로 14일(목)~20일(수) 경량류를 제외한 전 등급 1만원 특별구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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