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현금 확보’로 활로 모색…영풍제지 지분 추가 매각

증권 · 금융 2025-09-04

스테인리스 냉연 단압밀인 대양금속이 회사가 보유한 영풍제지 주식의 절반을 매각하기 결정했다. 이에 대양금속은 재무구조 안정을 위한 자금 96억 원을 확보하게 된다..

대양금속 이사회는 지난 3일, 영풍제지 보유 주식의 절반가량인 389만 5,915주를 매각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에 자기자본의 10.57%에 이르는 96억 6,200만 원 가량의 현금을 확보한단 계획이다. 

대양금속은 이번 주식 처분 목적에 대해 “재무구조 및 경영손익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분 매각 이후로도 대양금속은 영풍제지의 주식 389만 5,910주를 보유해 지분 6.97%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대양금속은 지난 2022년 11월, 영풍제지의 주식 50.76%를 인수하며 최대 주주로 등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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