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日 관동 전기로 조강 전월比 6.8% 감소 전망
일본 무역업계에 따르면 관동 전기로 14개사(공장 15곳) 월별 생산 계획을 집계한 결과, 11월 조강 생산은 29만4,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2만1,000톤)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이후 13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다. 전월 대비로도 5.8%(1만8,000톤) 줄면서 석 달 만에 다시 감소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15개 공장 가운데 4곳에서 전월 대비 증산에 나서는 반면 4곳은 감산할 예정이다. 그 외 7곳은 지난달 수준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14개사 제강사들의 11월 철스크랩 구매 계획량 역시 28만5,000톤으로 전월 대비 9.0%(2만8,000톤) 감소할 전망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13.4%(32만9,000톤) 줄면서 16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월 말 15개 공장에서 철스크랩 재고량은 16만8,000톤으로 전월 대비 0.4%(1,000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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