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 훗카이도 제철소 화재 사고

일본 2025-12-01

일본제철의 훗카이도 일관제철소에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진압됐으나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중으로 회사는 현재 해당 고로 조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교도통신 등 복수매체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경 일본 홋카이도 무로란시에 위치한 일본제철 제철소 40미터(m) 규모 열풍로에 폭발이 발생,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차 10대 이상이 출동해 약 10시간 끝에 불은 진압된 상태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안전을 위해 고로 조업을 중단했다. 해당 제철소에서 운영하는 고로는 1기로, 현재 고로 손상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제철소에서는 엔진·구동계용 특수강 봉강·선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열풍로는 고로에 불어 넣는 공기를 고온으로 예열해주는 설비로, 열풍로에서 달궈진 고온의 공기는 고로 내에 주입돼 코크스 연소를 촉진하고, 고로 내부 온도를 높여 철광석이 환원·용융될 수 있는 조건을 만든다.

열풍로 없이는 고로 가동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보통 고로 하나당 열풍로를 2~4기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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