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 주, 국내 철스크랩價 보합
12월 첫째 주 경인·중부권 철스크랩 가격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특별구매 연장으로 전주 대비 강보합을 유지했다.
이 기간 남부권 철스크랩 가격은 동국제강 포항공장의 인하 예고에도 아직까진 큰 변동 없이 약보합을 보였다.
지역별 온도차가 여전한 가운데 특히 당진항 수출업체의 생철·중량류 집중 매집으로 공급 부족감이 더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지표인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 평가는 지난주 미국산 HMS(80:20) 기준 톤당 361달러(CFR)로 전주 대비 강보합을 이어갔다.
일본 철스크랩 수출 가격 역시 H2 기준 톤당 4만4,000엔(FOB)에서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수요 부재로 고점 인식은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
한편, 철스크랩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은 각각 106달러(CFR), 199달러(FOB)로 모두 전주 대비 강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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