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STS밀, 12월 주요 강종 할증료 인하

북미 스테인리스(STS) 주요 밀이 12월 할증료를 인하했다. 유럽과 대만 STS 업계와 달리. 4분기 공급가를 하향하는 모습이다. 

북미 지역 최대 STS밀인 NAS(North American Stainless)는 12월 STS 판재류의 합금 할증료(alloy surcharge)로 STS304(L) 강종을 파운드당 0.7936달러로 산정했다. 전월 대비 1.4%인하했다. 

앞선 11월에는 STS34(L) 할증료를 전월 대비 0.15% 소폭 인하한 가운데 12월에는 인하 폭이 커졌다. 달러 강세와 니켈 가격 하락, 미국 STS 조강 생산 반등 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NAS는 STS316(L) 강종은 파운드당 1.3706달러로 전월 대비 3.4% 인하, 400계 대표 강종인 STS430강종 할증료도 파운드당 0.3204달러로 전월 대비 0.5% 인하했다. 316(L)강종은 11월 1.2% 인하 내용보다 12월에 인하 폭이 더 커졌고, 430강종은 11월 2.57% 인하 폭보다 인하 폭이 둔화됐다.

이처럼 주요 강종 STS 강종 할증료를 낮춘 것은 NAS뿐만이 아니다, 미국 다른 주요 STS밀인 뉴캐슬 스테인리스플레이트(New Castle Stainless Plate LLC/과거 오토쿰푸 소속사업장)는 12월 할증료를 STS304는 파운드당 0.8672달러, STS316(L)은 파운드당 1.4835달러, STS409(S)는 파운드당 0.2956달러로 각각 전월 대비 2.2%, 3.2%, 4.1% 인하했다.

한편, NAS는 12월 유류할증료는 32%로 1%p 인상했다. 뉴캐슬 스테인리스플레이트도 12월 할증료가 35%로 1%p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