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마지노선 깨진 시장…이번 주 더 밀릴까

시황 2025-12-09

12월 둘째 주 국산 철근 유통시세(SD400, 10mm)는 톤당 64~65만원으로 전주 대비 약보합 출발했다.

지난달 말까지 보합세를 유지하던 철근 유통시세는 이달 진입과 함께 다시 1만원 하락한 상황이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지난주 심리적 마지노선이었던 65만원 선마저 무너지면서 철근 유통시세는 코로나19 당시인 2020년 3분기 수준(64~65만원)까지 내려앉게 됐다.

이미 지난달 말까지 수요와 판매 모두 관망세를 지속하면서 월초부터 선제 매출확보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됐던 상황이다.

연말 조기 파장 우려와 함께 이달 중순까진 판매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황 긴장감은 당분간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본격적인 연말 진입으로 12월 국내 철근 제강사 가동률도 소폭 하락하나 60%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YK스틸 △한국철강 △환영철강공업 △한국제강 △한국특강 등 국내 8대 철근 제강사 12월 평균 가동률은 60.5%로 집계됐다.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각각 3.9% 포인트(p) 떨어질 전망이다.

이 중 12월 최저 가동률은 대한제강으로 39.8%에 그칠 전망이다. 전월 대비로는 소폭 상승하나 두 달 연속 30%대 수준에 머무르는 셈이다. 비교 업체 가운데 넉 달 연속 가장 낮은 가동률이다.

이어 제강사별로 낮은 가동률은 △동국제강(49.5%) △현대제철(52.4%) △한국제강(58.1%) 등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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