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형 STS강관社 ‘닛포산업’, 부산에 한국지사 설립
일본의 스테인리스강관사인 닛포산업(日豊産業)이 부산광양시 부산진구에 첫 해외 사업소를 개소했다. 닛폰산업의 한국지사 법인명은 ‘한국 세일즈＆오퍼레이션 센터(KSOC)’로, 나가세 타카시 씨가 법인장으로 활동한다.
KSOC는 고품질 및 빠른 납기를 목표로 부산을 거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부산을 넘어 활동 지역을 넓혀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본 제품의 한국 수출을 물론, 국내 메이커들로부터도 제품을 공급받아 일본 및 해외로 수출하는 사업도 병행할 것으로 파악된다.
KSOC는 일본과 한국에서 생산된 범용 STS 강관재 및 피팅재, 석유·화학플랜트용 제품, 클래드 제품, ASME(미국기계학회 규격) 및 ASTM(미국재료시험학회 규격) 스테인리스 제품, 그 외 탄소강, 티타늄, 니켈합금, 탄소강 제품 등을 취급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의 스테인리스강관 유통 대기업인 닛포산업은 1952년 설립된 회사로 스테인리스 강관과 스테인리스 열연·냉연강판, 배관 부속품, 일부 스테인리스 봉형강 제품 등을 가공유통하고 있다. 일본 현지 직접 취급 제품은 용접 및 무계목 방식으로 생산된 배관용 스테인리스강관(JIS G 3459 TP-S, JIS G 3446 TKA)과 보일러·열교환기용 스테인리스 강관(JIS G 3459 TB-S) 등이 있다. 한국법인은 한국 STS강관사 제품도 취급하면서 더 많은 포트폴리오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뉴스
이야드 고객센터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