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조강 생산 2년 연속 감소…2018년 이후 최저

세계 2026-01-26

 전 세계 경제 침체가 이어진 가운데 글로벌 조강 생산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세계철강협회(WSA)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조강 생산은 18억4,940만 톤으로 2024년과 비교해 2% 줄며, 2년 연속 감소했다. 지난 2018년(18억3,078만 톤) 이후 가장 낮은 생산실적이기도 하다.

세계 조강 생산 1위국 중국의 생산은 9억6,080만 톤으로, 전년 대비 4.4% 줄며 2019년(9억9,634만 톤) 이후 처음으로 다시 10억 톤을 밑돌았다.

지난해 생산 기준 나란히 4, 5, 6위를 차지한 일본, 러시아, 한국에서도 감소세가 이어졌다. 일본의 생산은 8,070만 톤으로 전년대비 4% 줄며 4년 연속 줄었고, 러시아의 생산(6,780만 톤)도 2년 연속 줄어 2013년(6,901만 톤) 이후 처음으로 6천만 톤 대를 기록했다.

한국의 생산(6,190만 톤)도 2.8% 감소하며, 2년 연속 줄었. 7천만 톤을 하회한 것은 4년 연속이다.

2030년까지 조강 생산능력 3억 톤 달성이 정부의 목표인 인도에서는 지난해에도 생산 증가세가 이어졌다. 인도의 조강 생산은 2025년 1억6,490만 톤으로 전년대비 10.4% 늘며 5년 연속 증가했다.

미국의 생산(8,200만 톤)도 국가 안보를 이유로 한 철강 관세 정책 시행 속 7천만 톤대로 떨어진 지 1년 만에 다시 8천만 톤 대를 회복했다.

권역별로는 아시아·오세아니아에서의 생산이 13억2,450만 톤으로 전년대비 2.4% 줄며 2년 연속 감소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의 생산(1억2,620만 톤)도 2.6% 줄며 최근 5개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남미에서의 생산도 4,150만 톤으로 1.2% 줄었다.

반면 중동(5,690만 톤)과 아프리카(2,320만 톤)에서의 생산은 전년대비 4.3%, 3.8% 늘며 각각 5년, 3년 연속 증가했다. 북미에서의 생산도 소폭(0.7%) 늘어 1억740만 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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