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국내 아연 판매價 톤 당 523.1만 원, 전월比 5.4만 원 인상

가격 2026-02-02

 

고려아연 제공고려아연 제공

국내 주요 아연 생산업체인 고려아연과 영풍이 2월 국내 아연 판매가격을 전월 대비 인상해 고지했다. 이는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의 1월 아연 평균가격 상승 영향이 반영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과 영풍은 2월 국내 아연 판매가격(부가세 별도)을 톤당 523만1,000원으로 고지했다. 이는 전월 대비 5만4,000원 인상된 수준이며 부가세를 포함하면 톤당 575만4,100원이다.

가격 인상의 배경에는 국제 아연 시세의 상승이 있다. 1월 LME 아연 평균 현물 가격은 전월 대비 1.91% 상승한 톤당 3,220.17달러를 기록하며 60.43달러 인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며 단기 공급 긴장감을 높였던 LME 아연 재고는 10월 연중 최저 수준인 3만 톤대를 기록했으나 11월 말 이후 회복해 현재 11만 톤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가격도 콘탱코 전환하며 안정적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산 차질로 인한 공급 여건에 대한 경계감도 나타나고 있다. 캐나다 광산업체 Teck Resources는 2025년 정광 생산량이 56만5,000톤으로 전년 대비 8.2% 감소했으며 캐나다 내 제련소의 정련아연 생산량도 전년 대비 10% 줄어든 22만9,900톤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Nexa Resources는 지난달 21일 페루 Atacocha 광산으로 향하는 도로가 불법 봉쇄되면서 채굴을 일시 중단했다. 세계 5위권 아연 생산업체인 Nexa의 생산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공급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아연 업계 관계자들은 비철금속 전반의 가격 상승 흐름 속에서 아연 가격도 연초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LME 재고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공급 차질이 제한적인 범위에 머물 경우, 상반기 아연 가격은 톤당 3,000~3,100달러 수준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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