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시황] 中 수출 확대·광산 증산 우려
3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아연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3,290달러, 3,322달러로 거래됐다. 4일에는 현물 3,333.5달러, 3개월물 3,357달러를 기록했으며 5일은 현물 3,255달러, 3개월물 3,278달러로 집계됐다.
위험 회피 심리 확산으로 비철금속 시장이 약세를 보였고 아연 역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여기에 공급 측면의 부담도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정련 아연 순수출로 전환했으며 지난해 11월 약 4만2,800톤을 수출해 20년 만의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월에도 약 2만7,000톤의 수출이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 내 공급 확대 우려를 키웠다.
광산 생산 증가 소식도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스위스 글렌코어(Glencore)의 2025년 연간 누적 기준 아연 정광 생산량은 96만9,4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이는 페루 안타미나(Antamina) 광산의 광석 품위 개선과 호주 맥아더리버(McArthur River) 광산의 생산 확대에 따른 것으로, 중장기적으로 아연 수급에 여유를 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조달청은 6일 아연 가격을 561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6만 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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