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시황] 재고 증가·달러 강세 부담
3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13,295달러, 13,365달러로 거래됐다. 4일에는 현물 13,247달러, 3개월물 13,332달러를 기록했으며 5일은 현물 12,822달러, 3개월물 12,910달러로 집계됐다.
LME 전기동 가격은 최근 며칠간 하락 흐름을 보였다. 재고 증가에 따른 공급 부담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최근 LME 가용재고는 지난해 3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늘었는데, 이는 대만과 한국에서 총 1만2,750톤이 보증 재고로 재편입된 영향이다. 여기에 중국으로도 추가 구리 물량이 유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주 상하이 선물 가격이 급등하자 구리 거래업자들이 아프리카산 구리 현물을 중국 시장에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생산 전망도 부담 요인이다. 제련 수수료 ‘0달러’ 합의로 제기됐던 감산 우려와 달리, 중국 비철금속산업협회는 2026년 정제 구리 생산량이 전년 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전기동 가격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환율 변수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일본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엔화 약세가 이어지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이는 달러 표시 자산인 전기동 가격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조달청은 6일 전기동 가격을 톤당 2,117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5만 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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