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비철시황] 귀금속 반등 속 비철 혼조…니켈, 인도네시아 신용 리스크에 부담

시황 2026-02-09

 

런던금속거래소(LME) 6일(현지시간) 기준 전기동 현물과 3개월물은 각각 톤당 12,840달러와 12,905달러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은 3,045달러와 3,063.5달러, 아연은 3,290달러와 3,306.5달러로 집계됐다. 연은 1,906달러와 1,950달러, 니켈은 16,800달러와 17,050달러, 주석은 45,845달러와 46,400달러를 나타냈다.

지난주 금요일 비철금속 시장은 아시아장 초반 급락 이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비철은 귀금속이나 비트코인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경계가 희미해진 채 유동성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 셧다운 여파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가격 변동성만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켈 시장에서는 인도네시아 관련 정치·신용 리스크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Moody’s Ratings는 정책 결정의 예측 가능성 저하와 정부의 미흡한 소통을 이유로 인도네시아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금요일 인도네시아 주식과 채권, 루피아화가 동반 하락했다. 글로벌 광업 투자 유치에 적극적이었던 전임 조코 위도도 정부와 달리, 프라보워 정부가 부패 척결을 명분으로 민간 소유 광산을 점거하는 등 강경한 행보를 보이면서 외국 자본의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주 귀금속은 아시아장 초반 급락한 뒤 반등했으며, 자체 수급 요인보다는 유동성 환경에 따른 자산 전반의 동조화 흐름이 나타났다. 다만 금의 경우 중앙은행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며 중장기적인 지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15개월 연속 금 매입을 이어가며 1월 보유 금을 4만 트로이온스 늘렸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량은 2025년 4분기 증가하며 연간 860톤을 넘어섰다. 최근 금 가격 급등으로 과거 3년간 연평균 1,000톤 이상 매입 수준에는 못 미쳤지만, 중앙은행의 금 수요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국내 스크랩 시장에서는 지난 6일 수도권 중상 기준, 동 스크랩 가격이 고급동 1,800만 원, 상동 1,740만 원, 파동 1,630만 원으로 집계됐다.

조달청은 9일 원자재 가격을 알루미늄(서구권) 525만 원, 전기동 2,133만 원, 아연 568만 원, 연 337만 원, 니켈(합금용) 2,786만 원, 니켈(도금용) 2,826만 원, 주석(99.85%이상) 7,636만 원, 주석(99.90%이상) 7,658만 원에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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