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봉강) 디커플링에 성수기에도 수요 감소·제품價 약세
국내 수요가들이 중국산 저가 소재 및 부품 채택을 늘리면서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일부 전방산업 호조에도 특수강봉강 수요 감소와 제품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2월 특수강봉강 수입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국내 특수강봉강 업계는 3월 제품 가격을 모두 동결했다.
그 이유는 수요 감소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인데, 건설 부문은 주택시장 침체와 SOC 투자 감소, 주요 수출국들의 경기 둔화로 역대 최악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중장비 부문 또한 북미 건설시장과 신흥국 광산업 침체로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제조업 부문은 반도체와 조선 수출은 증가했으나,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데다, 정유 및 석유화학, 기계 및 가전, 이차전지 등 주력산업 수출이 모두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수요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
건설 및 제조업 경기 둔화 외에도 중국산 수입재에 대한 반덤핑 조사 개시 연기와 수요산업과의 디커플링 장기화로 인해 당분간 국내 수요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수요 감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제조 원가 상승세도 장기화되고 있어 특수강봉강 업계에서는 수익성 하락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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