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형강] 3월 인상 좌초…4월 약세 연장?
3월 넷째 주 국산 중소형 H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108~109만원으로 전주 대비 1만원 떨어지며 6주 만에 다시 하락했다. 월말 환경 진입과 함께 약세 분위기가 뚜렷해지며 저점은 이미 107만원대까지 보이는 상황이다.
제강사들의 추가 인상 시도에도 결과적으로 제강사 인상 발표가 본격화되기 전이었던 설 연휴 전 시세(107~108만원)까지 다시 밀린 형국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9일부터 H형강 판매 가격을 소형 기준 톤당 114만원으로 인상했으며, 동국제강도 12일부로 3만원 올리며 인상에 동참했다. 현 시세를 감안하면 제강사 고시 가격과 격차는 6만원 이상 벌어진 셈이다.
잇따른 수요 부진 속 제강사 추가 인상 동력마저 좌초되면서 시장에서는 4월 하락 연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제강사들이 일반형강 가격도 인상에 나섰으나 시장 반영은 여전히 전무한 상황이다.
동국제강과 한국특강은 지난 23일부터 ㄱ형강(앵글), ㄷ형강(찬넬), 평강 등 일반형강 전 품목 판매 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했다. 다만 일반형강 유통시세는 인상분 반영 없이 톤당 84~85만원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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