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국산 유정용강관에 반덤핑 관세 확정

무역·통상 2026-04-23

캐나다가 한국산 유정용강관(OCTG)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확정했다. 캐나다는 저가 철강제품 유입을 우려해 수입규제로 자국 철강재품을 보호하고 있다.

캐나다 국제무역재판소(CITT, Canadian International Trade Tribunal)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에서 수입된 OCTG가 자국 산업에 실질적인 피해를 초래했다고 최종 판정했다. 이번 판정 대상에는 한국 강관사를 비롯해 미국, 멕시코, 필리핀, 튀르키예가 포함됐다. 

앞서 캐나다 국경서비스청(CBSA) 은 반덤핑 조사 최종 판정을 통해 해당 국가 제품들에 덤핑이 존재한다고 결론 내린 바 있다. 한국 기업에는 13.6%의 덤핑 마진을 산정했다. CITT의 이번 '산업 피해(Injury)' 판결에 따라, CBSA가 확정한 반덤핑 관세는 향후 5년 동안 지속적으로 부과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IBISWorld에 따르면 캐나다는 자국 내에서 강관(HS Code 7304.51)을 생산하고 있으나 전문 설비 부족과 제품 다변화 한계, 고사양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일부 고사양 품목에 대해서는 30~40% 수준의 수입 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그 중 에너지 시추용 OCTG(유정용 강관), 건설용 구조관, 자동차 부품용 기계관 등에서는 외부 조달 비중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 다만, 전체 강관 시장 규모(약 63억 캐나다 달러) 대비 HS Code 7304.51 기준 수입 규모는 약 0.7% 수준으로, 수입 의존도가 시장 전체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이에 따라 수입은 주로 석유·가스 개발 프로젝트, 인프라 건설, 자동차 산업 부품 제조 등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 산업은 고품질과 납기 대응력을 중시하기 때문에 한국, 미국, EU, 멕시코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지속되고 있다.

캐나다의 강관 수입 규모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약 11.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였다. 2024년 수입액은 전년 대비 2.09% 증가한 4668만 캐나다 달러로 집계되며, 다소 완만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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