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5월 출하價 정말 동결로 될지 ‘오리무중’
스테인리스(STS) 시장이 5월 가격 결정에 혼란을 겪고 있다. 제조사가 출하 가격 동결을 통보했지만 4월과 같은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계하는 분위기가 읽힌다.
STS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STS밀은 5월 300계와 400계, 수입대응재 등 5월 출하 가격을 4월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4월 막판에 통보했다. 이는 같은 시기 5월 출하가 또는 할증료 인상에 나선 유럽, 북미, 대만 등 글로벌 STS 업계와 비교대는 장면이다.
특히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 9천 달러대 수준까지 터치하며 2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르고, 크롬뮴과 몰리브데넘, 유가, 환율, 기타 물가 등이 동시 다발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의외’라는 반응도 나온다.
‘독보이는’ 이번 인상의 기조에는 외부 압력도 작용한 것으로 취재되고 있다. 국내 소재 가격의 관리가 불가피한 정부 입장에서 ‘협력’을 요구한 것이라는 분석이 STS 유통가에서 마저 흘러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3일 산업부 차관 주재로 열린 철강업 물가·공급안정화 간담회 이후 철강 제조업계의 가격 전략에 갑작스럽게 또 다른 결정 요소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진다.
이에 STS 업계 내에서는 STS 제조사 입장에서 최소 수익성 부문에서 한계점에 달하면 지난 4월과 같은 ‘가격 재안내’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STS 제조밀들도 현재 생산 원가 압박이 올해 최고조에 도달했다고 판단한 가운데 필요시 시장에 사전 설명 이후 조치에 나설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실제 변화가 있을지 여부는 이달 중순까지 관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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