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강] 연휴 뒤 인상분 반영될까
5월 첫째 주 국산 중소형 H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109~110만원으로 전주 대비 횡보하며 2주 연속 강보합 출발했다.
제강사들이 지난달 말 H형강 판매 가격 인상에 나섰으나 수요 부진 속 월말 환경과 징검다리 연휴 여파로 시장 반영은 더딘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27일(월)부로 H형강 판매 가격을 전 규격에서 톤당 5만원 인상했다. 인상 발표 전 중소형 유통시세(107~108만원)를 감안하면 최대 113만원 적용이 목표다. 월별로는 올해 1월부터 넉 달 연속 인상 기조다.
현대제철은 연초부터 실시한 가격 인상에도 유통시세가 약세 흐름을 보였다며, 특히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생산원가에 추가 피해가 불가피하단 입장이다.
동국제강도 이달 6일(수)부터 중소형 H형강 판매 가격을 톤당 114만원으로 올린다는 방침이어서 시세 반영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중소형 H형강 전고점 시세가 톤당 11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인상분 적용 여부가 티핑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일반형강 가격도 넉 달 연속 인상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동국제강은 이달 8일(금)부터 ㄷ형강(찬넬)과 평강, 원형강 등 일반형강 전 품목 판매 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단, ㄱ형강(앵글)은 오는 13일(수)부터 톤당 5만원 올리며 순차 적용한다.
한 달 만에 추가 인상으로 앞서 회사는 지난달 13일(월)에도 일반형강 전 품목 가격을 톤당 5만원 올린 바 있다. 월별로는 올해 2월부터 넉 달 연속 인상 기조다. 한국특강도 11일(월)부로 일반형강 전 품목 5만원 인상을 예고하며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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