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제품 시황] 내수 부진 속 관망세
국내 동봉 시장이 원자재 가격 강세와 내수 경기 둔화가 맞물리며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 전기동과 아연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고환율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제조업체들의 원가 압박은 심화됐으나 건설·설비 등 전통 수요처 부진이 장기화되며 실수요 회복은 더딘 상황이다. 수출은 베트남 등 일부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전반적인 시장 활력을 끌어올리기에는 제한적이다.
이에 주요 제조업체들은 보수적인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황동봉 제조업체 대창은 5월 제품 가격을 동결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수요 회복이 뒷받침되지 않아 가격 인상 여력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일부 선수요에 따른 주문 증가가 있었으나 일시적 흐름에 그쳤으며 업계 전반에서는 가동률 조절과 재고 관리 중심의 운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수요 기반이 약해 적극적인 생산 확대에 나서기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동 재건이나 원전 설비 등 기대 요인은 존재하지만 전통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체감 경기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라며 “당분간은 보수적인 생산과 재고 관리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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