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STS 관세 폭탄 예고에 대만은 ‘태연’…“전체 수출 타격 미미할 것”
일본에서 경제산업상(산업통상부 장관격)이 직접 중국과 대만산 니켈계(300계) 스테인리스(STS) 강판에 대한 고율 잠정 반덤핑 관세를 발표한 가운데 대만 경제당국이 큰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발표하는 이례적 상황이 발생했다.
대만 경제부는 일본의 최근 중국산 및 대만산에 대한 잠정 관세율에 대해 “전체 일본향 수출에 미칠 피해는 제한적일 것”이란 공식 반응을 내놨다.
최근 일본 정부는 중국과 대만산 300계 STS코일이 덤핑 가격에 수입되어 자국 STS 산업에 피해를 준 사실이 인정된다며 중국산에 27.7~42.1%, 대만산에 3.6~20.1% 수준의 잠정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특히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이 관세 적용 내용을 직접 발표하는 등 일본 정부 차원의 상당한 관심과 결정에 대한 무게감이 있었다.
이에 대해 대만 경제부는 대만 최대 철강사인 중국철강공사(CSC)는 관련 제품을 생산하지 않고 있고, 주요 수출자인 유스코(YUSCO)도 3.86% 수준의 개별 최저 관세만 부과받았다며 왈신리화는 관세율이 상대적으로 높지만(20.1%), STS 강판류는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이 아니고 주로 다른 STS강 제품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전한 대만 매체들은 “국내 철강사(대만)들 입장에서도 일본 시장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은 편이라 큰 충격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대만 정부는 일본 측과 지속적인 대화를 유지하겠다며 외국 통상 조치에 대해 자국 철강사들에 인공지능 및 저탄소 기술 도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또 다른 잠정관세 부과국인 중국에서는 중국강철협회 스테인리스지부만 관세 부과 내용만 단순 공지하는 수준에 그쳤다. 특히 입장 또는 전망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은 가운데, 최근 일본철강연맹의 자료 발표 내용 중 “일본의 철강 제품 수입에서 중국 본토 수입이 약 20%, 대만산 수입이 약 17%를 차지한다”며 “여전히 한국이 일본의 최대 철강 수출국으로, 약 62% 수준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내용을 인용해 주목을 끌었다.
대만 경제부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야드 고객센터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