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시황] 호르무즈 리스크 완화에 3개월 최저

시황 2026-06-26

지난 23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3,263.5달러, 3개월물은 3,271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24일과 25일에는 각각 현물 3,150달러, 3,132달러와 3개월물 3,160.5달러, 3,146달러에 형성됐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3,361.54달러에서 시작해 3,160.2달러에 마무리되며 하락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31만1,725톤에서 30만8,225톤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 23일 미국이 이란에 대한 60일간의 제재 면제를 승인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걸프 지역 물류 정상화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초기 평화 회담 이후 제재 면제 조치가 발표되면서 역내 공급망 회복 가능성이 시장에 반영됐다. 22일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및 LNG 운송량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알루미늄 공급의 약 9%를 차지하는 걸프 지역의 인도 차질 우려도 완화되는 모습이다.

24일에도 미·이란 간 종전 협정의 이견 조짐보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항 가능성 및 중동 리스크 완화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며 3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맥쿼리는 고마진에 따른 글로벌 공급 성장 가속화, 인도네시아 신규 캐파 가동, 유럽 제련소 재가동 등을 이유로 알루미늄 가격이 이번 분기 정점 이후 2028년 말까지 점진적인 하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25일은 가격 급락 이후 실수요자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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